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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쓰촨성 샨샤댐 지진 발생

by 라피드티비 2022. 6. 10.

오늘 중국의 쓰촨 성의 샨샤댐 부근에서 지진이 다섯 차례나 발생하였다. 총 다섯 번의 이번 지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은 진도 5.9였고, 지난 5월 9일의 화롄 지역에서 진도 6.7 지진 이후로 2번째로 큰 지진이었고, 중국은 매년 여름의 홍수와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경계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중국쓰촨성-샨샤댐-위치
중국쓰촨성-샨샤댐-위치

 

샨샤댐에 대한 우려

 

이 샨샤댐은 창장을 관리하여 홍수를 예방하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여, 치수의 실현과 동시에 중국의 근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믿었던 중국의 지도자들 때문에 시작된 것인데, 처음 샨샤댐을 고안해 낸 사람은 다름 아닌 쑨원이었고, 그 이후 장제스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마오쩌둥과 덩샤오핑도 관심을 가졌다. 

 

그러한 가운데 1992년 국무원 총리였던 리펑이 공식적으로 제안하였고, 1994년에 건설을 착수하게 되었다. 그러나 샨샤댐은 그 규모가 너무나 큰 탓에 2009년 완공 이후에도 계속해서 우려를 낳고 있다. 가장 큰 우려는 댐의 붕괴로 인한 인재이다. 

 

샨샤댐은 393억 톤의 물을 가둬둘 수 있는데 싼샤댐이 붕괴하게 되면, 이 엄청난 양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샨샤댐 근처 이창에서만 50만 명의 중국인이 수몰되어 희생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더 나아가 우한과 광저우, 난징 그리고 상하이까지도 피해를 입어 4억 명 이상의 이재민이 나올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있다. 

 

 

 

실시간중국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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