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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누리호 발사 성공에 숨겨진 극비기술

by 라피드티비 2022. 6. 24.

1차 발사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누리호는 6월 21일 2차 발사에서 성공을 하며 외신에서는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에서 해외 외신들에 크게 주목받았던 점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에서 7번째로 1t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리는 기술 획득에 성공한 점을 열거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누리호가 정상 궤도에 안착한 이후 남극의 세종기지와도 교신을 잘 마쳤으며,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의 저력과 잠재적 성장성에 많은 해외 국가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상황까지 연출이 되었습니다. 

 

21일-누리호-2차발사-장면
21일-누리호-2차발사-장면

 

 

미국 NASA 의 긴급제안 

 

 

 

이번 한국의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미국은 한국에게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을 제안하였고, 한국은 이에 화답하여 최종 가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한국의 달 탐사선을 이용하여 달의 착륙지를 정하는데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 대신 한국은 미국의 NASA로부터 달까지 도달하는 항법에 대하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에는 지구에서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자원인 희토류는 지구 매장량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헬륨-3등의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헬륨-3의 경우 달에서 이 자원을 채취하여 지구로 보내져 이용될 경우, 에너지 혁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임으로 미국에서는 중국˙러시아 연합에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존의 일본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한국을 넣어 동맹을 강화하고자 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견제

 

 

 

중국의 환구시보는 이번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두고, 누리호는 대륙간 탄도탄 (ICBM)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획득했을 것으로 보도하였습니다. 누리호의 우주 발사체 기술은 대륙간 탄도탄 기술과 비슷하여 추진방식, 구조, 단 분리, 유도 합병 제어 등의 기술이 동일합니다.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1000km 고도까지 상승하여 지구 중력으로 낙하하게 만들어 발사체를 미사일의 용도로 지상의 목표를 공격하는 것이 대륙간 탄도탄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주발사체의 끝에 위성을 실으면 우주 발사체가 되는 것이고, 발사체의 끝에 탄두를 탑재하면 대륙간 탄도탄이 되어 버리는 것이기에 중국에서 경계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지난 3월에는 한국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 연료 우주 발사체 시험 발사에도 성공하였는데, 이를 다름 아닌 국방부에서 발표를 하였고,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 사진을 국방부 한 고위 관계자가 올려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2020년 한미 미사일 협정에서 사거리에 제한이 풀리게 되면서, 우리나라는 2년동안 미사일 개발에서 엄청난 횡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는 사거리가 무려 3,000km~5,500km의 중거리 탄도탄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은 물론이고 중국의 전역까지도 미사일 타격이 가능하게 된 셈입니다. 

 

현무 5 개발의 초석 

 

 

 

누리호의 발사 성공 및 중거리 탄도탄급 고체 연료 우주 발사체 발사 성공으로부터 현무 5, 사거리 5,000km 급 중거리 탄도 미사일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거리 5,000km 타격이 가능해진다면 일본과 중국은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및 유럽 그리고 러시아까지 사정권에 들어오게 됩니다. 

 

미국의 경우 한국이 사거리 5,000km 탄도 미사일을 갖게 되더라도 미국까지 사거리가 닿지도 않을 뿐더러, 중국을 견제하는데 한국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확보가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향후 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개발에 더욱 더 많은 시선과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국이 더욱더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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